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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1981년생' 이범호 타격코치 선임소소한 일상 2024. 2. 13. 10:59728x90반응형SMALL반응형
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1981년생' 이범호 타격코치 선임
KIA 타이거즈가 공석이던 신임감독에 KIA 이범호 타격코치를 선임했다. KIA는 13일 ‘이범호 코치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스포츠서울과 연락이 닿은 KIA 심재학 단장은 “시즌 개막을 40여일 남겨뒀다. 정상적으로 시즌이 끝난 직후 감독을 선임한 상황이 아니잖나. 이 상황에서 최적임자가 누구냐 했을 때, 모두가 ‘이범호 신임감독’을 꼽더라”라고 말했다.
내부 평가가 ‘최고’였다고. 심 단장은 “구단 내 모든 팀장들과 정말 많은 회의를 했다. 그때마다 이범호 신임감독이 그간 보여준 ‘리더십’, 선수들과의 ‘케미스트리’, ‘비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이 신임감독이 구단 고위 인사들에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지난 1월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
심 단장은 “이날 모든 코치진이 돌아가며 자신이 맡은 파트에 대한 스프링캠프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신임감독이 굉장히 발표를 잘했다. 진취적인 시각을 선보였다. 그때 ‘아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KIA 최준영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이 신임감독이 최 대표에게 눈도장을 찍은 순간이다.
외부인사도 두루 고려했지만, 최종 선택은 내부 승격이었다. 심 단장은 “현재 스프링캠프 분위기도 굉장히 좋은 상황에서 기존의 코치진과 선수들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외부인사보다 이범호 신임감독이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SMALL그렇다고 이범호 신임감독을 낙점하고 감독을 선임한 건 아니었다. 심 단장은 “외부 후보군도 충분히 생각했고,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두루 살폈다. 명절 연휴에도 계속해서 회의를 했다. 그 결과 구단의 모든 사람들의 의견은 이범호로 모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오후 심 단장이 팀장들의 의견을 모아 이 신임감독을 최 대표이사에게 추천했고, 최종 재가는 13일 오전에 떨어졌다고.
‘철통보안’ 덕분에 KIA 선수단도 전혀 알지 못했다. 선수단은 이 신임감독이 곧 발표될 거라는 걸 꿈에도 모른채 오전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
심 단장은 “늦게 감독을 선임해 팬분들께 우선 너무 죄송하다. 여러 감독님들께서 하마평에 오른 상황에서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길 바랐다.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쓴 이유다. 또 비록 발표는 늦어졌지만, 이 신임감독을 뽑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과 논의에 논의를 거쳐 심사숙고해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728x90제 주변에 가아 타이거즈 팬이 많아서 다들 이종범을 감독으로 생각하던데 정말 파격 임명이네요 ㅎㅎ
주변 반응은 별로 좋지 않지만, 전 응원합니다. 제가 한화 이글스 팬이라 이범호 감독의 선수 시절 향수가 있어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1029887
KIA 심재학 단장 “이범호 신임감독, 진취적 시각 보여주며 눈도장” [SS 막전막후]
내부 평가 ‘최고’KIA 이범호 코치가 제 11대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 선임됐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코칭스태프 세미나 때 진취적 시각을 보여줬죠.
spo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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