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 전원 이과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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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유전공 정원 늘린다는데... 문과생에겐 ‘그림의 떡’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4. 3. 16. 19:50
대학 자유전공 정원 늘린다는데... 문과생에겐 ‘그림의 떡’ 2023학년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자 전원이 이과생으로 밝혀졌다. 2022학년도에는 서울대 자유전공 최초 합격자의 94.6%가 이과 출신이었다. 내년부터 주요 대학 대부분이 자유전공(무전공)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리는 상황에서 인기 학부의 입학문은 이과생에게 더 넓게 열릴 것이란 분석이 많다. 자유전공은 대학에 들어온 뒤 전공을 정하기 때문에 수험생 선호도와 합격선이 모두 높다. 서울대의 경우 정원 123명인 자유전공학부를 ‘학부 대학’으로 바꾸고 신입생 정원도 40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대와 약대, 사범대 등을 제외한 입학 정원 2600여 명 중 15%를 자유전공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한양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