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새학기부터 노마스크! 학교 발열 검사 및 급식실 칸막이 사라진다!

학교는 새학기부터 노마스크! 학교 발열 검사 및 급식실 칸막이 사라진다!

코로나 19 유행 동안 이어졌던 교문 앞 발열 확인과 급식실 칸막이가 새학기에는 사라집니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했던 학생 건강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앱)도 증상이 있을 때나 신속 항원 검사 양성이 나왔을 때만 합니다.

 

그 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이 확진 정보를 입력했던 자가 진단 앱 등록은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 항원 검사가 양성인 경우, 동거 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 등 '감염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권고 됩니다. 앱에 감염 위헙 요인이 있다고 등록하면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안하도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다만 이후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내야 합니다.

학교 방역 지침 개정

등교하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발열 검사, 즉 체온 측정 의무도 없어집니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의 일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시합니다. 또한 급식실 칸막이 설치 운영 의무도 폐지되고,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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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통학 차량을 탈 때는 의무 착용합니다.

다만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당부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학교 방역 지침 뜨자, 전화 폭주!

지난 3년간 학교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 검사와 급식실, 문 손잡이 등 시설 소독을 하는 방역 인력이 1~4명씩 배치되었습니다. 주로 지역 주민, 학부모들이 지원하는데 자기 소개서에 면접까지 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방역 인력 비용은 교육 공무원 급여 기준에 따라 지급되는데 시급 1만원이 넘어 '꿀알바'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A중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방역 인력 4명을 뽑는데 20명 가까이 지원했다. 자기소개서를 받아 3배수를 뽑아 면접에 불렀다”고 말했고, 서울의 B초등학교도 “올해 2명을 뽑는 공고를 올리자마자 6명이 지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대 이어 일부 방역 조치가 학교 자율로 전환되면서 방역 인력의 필요성이 낮아졌습니다. 

교육부는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업 중 환기,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 조처는 유지하기로 했으며, 최대 5만8000명의 방역 전담 인력과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의 물품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경기 등 시도교육청에서는 5월까지 방역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학교에서 방역인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일선 학교들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벗게 됐는데 방역인력을 채용하는 게 맞는지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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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교 발열 검사·급식실 칸막이 사라진다…자가진단도 축소 | 서울신문 (seoul.co.kr)

학교 발열 검사·급식실 칸막이 사라진다…자가진단도 축소

"꿀알바 사라지나요?" 학교 방역지침 뜨자 전화 폭주, 무슨일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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