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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절반이 과학·영재고 출신!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3. 2. 22. 12:15728x90반응형SMALL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절반이 과학·영재고 출신!
'졸속 개교' 논란을 빚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가 올해 30조원 적자인 한국전력의 1600억원 출연 소식이 더해지면서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논란과 달리 2년째 켄텍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들며, 여타 이공대와 달리 의약대로 큰 이탈 없이 에너지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시 24대 1을 기록, 등록률은 100%로 마감했으며, 정시 지원율은 전국 최고치인 95.3대 1이다. 었습니다.
반응형지난해 3월 허허벌판에 건물 한 동으로 개교했을 때, 켄텍은 문재인 정부에 국정 과제로 밀어붙여 5개월 만에 법안을 통과시켜 졸속 개교한 것이란 비판을 거세게 받았습니다. 심지어 '한전공대'란 줄임 말 때문에 한전에 취업하는 인력을 양산하는 기술 대학이란 오해도 일었으며, 이런 대학에 30조원 적자로 전기료 인상을 야기한 한전이 올해 1600억원을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비판이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오해와 달리 켄텍은 2년째 우수한 인재들이 계속 찾아들고 있습니다.
대학 알리미가 공개한 켄텍 입학생의 고등학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입학생 107명 중 절반 가까이 과학고(40명)와 영재학교(5명) 출신이며, 자율고(15명)와 국외 소재 외국고(1명)까지 합하면 우수 인재가 과반을 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과학고 출신 한 입학생의 사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이미 다른 학교에 붙은 상태라 전혀 켄텍을 선택지에 두지 않고 그냥 면접이나 보자는 식으로 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학교가 실시하는 '창의성 면접'을 본 뒤 마음을 바꿨다"며 "켄텍이 '자신의 향기를 맡아줄 수 있는 학교'로 느꼈다고 표현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소위 말하는 의치한약수에 가지 않고,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해 보입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졸속 개교 논란 켄텍②]절반이 과학·영재고 출신, SKY 대신 택한 이유는?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졸속 개교 논란 켄텍②]절반이 과학·영재고 출신, SKY 대신 택한 이유는?
【세종·나주=뉴시스】이승주 기자 = '졸속 개교' 논란을 빚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가 올해 30조원 적자인 한국전력의 1600억원 출연 소식이 더해지면서 비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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