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내년 시즌을 위한 교재 작업도 마무리 되어서 거의 1년만에 음악 관련 글을 포스팅하는 것 같다 ㅎㅎ
올해 초에 머라이어 캐리 앨범들 관련 글을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엔 머라이어 캐리보다 선배인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을 소개하려고 한다. 딱히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 시절 좋아했던 음악을 정리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머라이어 캐리를 통해서 팝음악을 접하게 되었었고 그러다 휘트니 휴스턴을 알게 되어서 훨씬 더 그녀의 음악을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 <휘트니>라는 그녀의 전기 영화를 보아서 더욱 생각이 났다.
1985년에 발매된 그녀의 데뷔 앨범인 <Whitney Houston>은 전세계적으로 2200만장이 판매된 메가 히트 앨범이다. 이 앨범의 특징은 총 10개의 수록곡 중에서 무려 8곡이 싱글로 발매되었다는 점이다.
휘트니 휴스턴 데뷔 앨범 커버휘트니 휴스턴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Saving all my love for you, How will I know, Greatest love of all 총 3곡의 싱글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하였으며, You give good love도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하였다. 휘트니 휴스턴의 커리어에서 특이할 점은 리메이크 곡이 많다는 점인데,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한국 가수들도 커버를 많이 한 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Greatest love of all은 리메이크 곡이다.
다음은 Saving all my love for you 원곡과 악뮤 이수현, 백예린의 커버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