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응시생 역대 최소 가능성 매우 높을 것!

2024 수능, 응시생 역대 최소 가능성 매우 높을 것!

20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수능)이 286일이 남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응시생이 역대 최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에 41만 5천 ~ 41만 9천 명 내외가 응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수능 관련 기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수능 응시장 사진

1. 응시생 규모, 수능 도입 이래 가장 적어!

추정된 응시생 규모는 1994학년도 수능이 도입된 이래 가장 적습니다. 현재 최소 기록은 2021학년도 당시 42만 1천 34명입니다. 고3 응시생은 28만 4천 명대로, 2021학년도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한국 교육 개발원 교육 통계 추산 기준으로 올해 고3 학생 수는 39만 8천 271명으로,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른 2020년 고3(43만 7천 950명)보다 적습니다. 고3 중 응시생 비율은 최근 10년간 70%대 초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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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재수생은 13만~13만 4천명대로, 2023학년도(13만 9천 385명)보다 5천~8천 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졸업생 수가 줄어서 재수 대상 학생이 크게 감소한 상태인데다가 2023학년도 정시 지원자 감소로 최종 탈락 규모도 축소할 것으로 보여 재수생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됩니다.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생은 43만 1천 118명으로, 지난해(44만 6천 573명)보다 1만 5천 455명 줄었습니다. 여기에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지원자는 전국에서 1만 7천 4명 감소했습니다. 

2. 대입 합격선 크게 변할 가능성 높아져!

지역별로 보면 전년과 비교하여 고3이 가장 많이 감소하는 지역은 대전(-10.1%)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은 서울(-9.6%), 광주(-9.1%), 부산(-8,8%) 순이었습니다. 광주와 부산은 2023학년도 정시에서 사실상 미달로 볼 수 있는 경쟁률 3 대 1 미만 대학이 각각 6곳, 9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고3 감소 폭이 큰 이들 지역 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대 최소 수준의 수능 응시생이 예상되어 통합 수능에 따른 선택 과목 간 점수 차 유불리 등과 맞물려 합격선 점수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학생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속출 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 수능…"올해 응시생 역대 최소 가능성 높다" < 정시·수능 < 쏙쏙입시 < 기사본문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edujin.co.kr)

2024 수능…"올해 응시생 역대 최소 가능성 높다"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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