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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문과로 의대 도전 가능한 대학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4. 2. 12. 15:21728x90반응형SMALL
2025학년도 문과로 의대 도전 가능한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모집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파격적인 정부 방안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방안은 4월에 확정되겠지만, 현역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예비 재수, 반수생들 까지 2025학년도 입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더불어 확통, 사탐을 선택한 인문계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의대나 메디컬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확통, 사탐 선택자가 지원 가능한 메디컬 대학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728x90우선 대부분의 의대들은 정시 선발에 있어서,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를, 탐구에서는 과탐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어서, 확통∙사탐을 선택하는 인문계 학생들이 지원하기는 어렵다. 강원대, 건양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을지대는 확통을 선택한 학생도 지원가능하지만, 과탐을 요구하고 있어서 역시 확통∙사탐을 인문계 학생이 지원하기는 불가능하다. 반면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은 확통∙사탐 선택자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 과탐 가산점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확통∙사탐 선택자가 합격하기는 많이 어려울 수 있다. 유일하게 이화여대 의대만이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별도로 선발하고 과탐 가산점 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통∙사탐을 선택한 인문계 학생이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한 거의 유일한 대학이라 할 수 있다.
반응형의대만 고집하지 않고 치약한수 등 메디컬 전공까지 고려한다면, 조금 선택지는 많아진다. 우선 치대의 경우, 연세대나 경희대도 확통∙사탐 선택자가 지원은 가능하지만, 과탐 가산점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합격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원광대 치대가 사탐선택자만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를 별도로 선발하기 때문에, 인문계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의대의 경우는 선택지가 더욱 많다. 가천대 한의예는 과탐 가산점 없이 선발하고, 경희대 한의예는 인문계열만 별도로 13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대구한의대, 동의대, 우석대, 원광대, 상지대, 동국대(경주) 한의예가 과탐 가산점 없이 선발하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이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약대의 경우 인문계 학생이 지원가능한 대학은 대부분 과탐 가산점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에게 불리하지만, 수의대의 경우 건국대 수의예는 과탐 가산점 규정이 없어서 인문계 학생이 불리하지 않다.
SMALL결국 현시점에서 확통∙사탐을 선택한 인문계 학생은 현실적으로 이화여대를 제외한 의대를 지원하기에는 어려운 구조다. 결국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적∙기하∙과탐 선택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학년도 문과 의대 도전, 어디까지 가능한가? > | 에듀동아 (edudonga.com)
2025학년도 문과 의대 도전, 어디까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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