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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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사 40 : 제레미 벤담(1748~1832)서양철학사 2022. 2. 17. 09:40
제레미 벤담(1748~1832) 영국의 철학자이자 법학자로, 공리주의의 창시자로 일컬어진다. 행위가 행복을 선사하면 옳은 행위이고, 그렇지 못하면 옳지 못한 행위라는 전제 하에, 행위의 선악은 쾌락 혹은 고통을 늘리거나 줄이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대표되는 유명한 '공리주의'의 핵심이다. 공리주의 : 사회라는 테두리에서 본 행복이란? 제레미 벤담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공리의 원리'를 제창했다. "자연은 인류를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군주의 지배하에 두었다.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쾌락과 고통, 이 두가지뿐이다." 요컨대 쾌락과 고통을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