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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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람 후기소소한 일상 2023. 1. 10. 14:21
겨울에는 그래도 시간이 많으니 오랜만에 혼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다. 마지막 혼영을 한 건 보헤미안 랩소디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혼영을 한 것이다. 조금은 뻘쭘할 줄 알았으나, 이게 무슨일 ㅎㅎ 나와 비슷한 또래의 남성들이 꽤 많이 혼자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닌가? ㅎㅎ 학창 시절에 매주 소년 챔프라는 주간 만화책에 연재 되는 것을 기다리기도 했으며, 단행본으로는 진짜 수십번을 봤을만큼 열광했던 작품이다. 운동하는 것을 그작 좋아하지 않던 나도 당시에 꽤나 농구를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내 또래 남성들은 다들 최애 캐릭터가 있을 것이며, 대부분 정대만을 좋아했던 것에 비해 나는 특이하게 상양의 김수겸이 가장 좋았다 ㅎㅎ 작년 말에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내 마음은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