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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광역 모집 진행 현황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4. 1. 24. 10:59728x90반응형SMALL
무전공 광역 모집 진행 현황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골자는 대학이 전체 모집단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해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대학은 2025학년도 20%, 2026학년도 25%가 기준이며, 지방국립대는 25%, 30%가 기준입니다.
무전공 입학 방식은 두 가지 유형으로 가능합니다.
첫번째 유형은 자유전공학부처럼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서울대와 한양대가 도입 확정입니다. 이경우도 메디컬, 사범계열은 선택할 수 있는 전공에서 제외됩니다.
두번째 유형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세종대처럼 계열 또는 단과대 모집 단위 모집 후 계열 또는 단과대 내 모든 전공 자율선택하게 하는 데 이 때 학과별 정원의 150% 범위 내 전공선택을 하게 합니다.
SMALL교육부의 올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는 8852억원입니다.
이 중 절반인 4426억 원이 광역모집에 대한 인센티브로 배분합니다.
학생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서울대는 학부대학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기존의 자유전공학부 입학정원인 123명에 280명 정도를 추가해 약 400명 규모를 고려하고 있는 데 이렇게 해도 전체 신입생 정원 약 3500명 중 11.4% 선발이어서 더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양대의 신설자유전공학부인 ‘한양인터칼리지’ 는 문‧이과 구분없이 정원 내 250명, 정원 외 80명 등 총 330명을 선발하는 안입니다. 한양대는 공대내 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정원을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양대의 신설 선발인원도도 유형1의 2026년 기준선인 10%에 맞춘 것입니다
이미 외대는 글로벌 캠퍼스에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려대도 이 방식대로 인문사회계열에서 자유전공학부로 95명을 선발하던 것을 문이과 공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4 정시에서 광역모집을 시행한 바 있는 경희대 수시에서 광역모집을 시행하고 있는 중앙대 그리고 기존 단과대 모집구조를 적용할 성대 이화여대외에 새롭게 자유전공학부 모집을 검토하는 연세대를 포함해서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아주대가 무전공입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 대학들은 선발규모와 선발방식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728x90대학들이 이렇게 교육부 방침에 일사불란하게 따라가는 것은 역시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원확보 문제 때문입니다.
올해는 아직도 결정 안 난 의대 증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대증원은 여타학과 모집인원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지만 무전공 광역모집은 타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초학과 인문 사회계열의 반발이 불가피합니다.
반응형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전공 광역모집 어떻게 진행되나 < 조창훈의 퍼스트클래스 < 괜찮은 입시 < 기사본문 - 괜찮은 뉴스 (nextplay.kr)
무전공 광역모집 어떻게 진행되나 - 괜찮은 뉴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골자는 대학이 전체 모집단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해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대학은 2025학년도 20%, 2026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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