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실천 윤리와 윤리 문제에 대한 탐구

1강 실천 윤리와 윤리 문제에 대한 탐구

 

수능 연계 교재인 EBS 수능 특강이 출간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연계율은 감소하였으나, 기출 문제와 함께 그 해 나온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올해부터는 연계 교재의 PDF가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EBS 교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니 되도록이면 꼭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앞으로 수특 풀이와 함께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부분을 정리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먼저 1강에서는 출제되는 문제는 정해져 있습니다. 윤리학의 분류가 100% 출제될 것이며, 1번 문제로 출제될 확률은 99% 이상입니다.

 

 

우선 기본문제 3번에서 눈여겨 볼 선지가 보이는데, ㄱ선지입니다.

'도덕적 개념의 과학적 분석에 주력해야 한다.'라는 선지인데, 과학적이라는 단어만 보고 기술 윤리학이라 판단하시지 마시고 과학적 분석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메타 윤리학임을 판단하셔야 합니다.

기본 문제 5번은 윤리학의 분류랑 관련된 전형적인 표현들이 잘 나와 있으므로, 좋은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문제 6번과 8번과 같은 유형은 출제될 확률은 매우 희박해 보이며, 기본 문제 7번의 J.S. 밀의 지문은 종종 출제되었으나 국어 비문학 독해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게 출제 되었습니다.

 

실전 문제에서는 4번 문제에 ㄱ선지가 가장 까다로워 보입니다. 

보편적 도덕 원리를 정립해야 한다는 선지는 이론 규범 윤리학은 맞고 실천 규범 윤리학은 틀리다고 판단하기 쉬운데, 이 표현은 이론 규범 윤리학과 실천 규범 윤리학 둘 다 맞다고 해야 할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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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문제 5번도 좋은 문항입니다. 생윤에서 잘 물어보는 패턴인 각 입장에서 제기할 수 있는 비판 문제를 잘 연습할 수 있는 문항입니다.

6번 문항 이황 문제는 단 한 차례도 출제된 적이 없으며, 혹시나 출제된다 하더라도 국어 비문학 독해로 출제될 것이니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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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문제 7번 아리스토텔레스 문항은 작년 수능 3번 문제와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 문항은 엄밀히 말하면, 1강에 수록될 문제가 아니라 2강에 수록될 문제로 보입니다. 작년에 생윤과 윤사를 선택한 학생들은 아리스토텔레스 문항을 쉽게 맞추었으나, 쌍윤 조합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많이 힘들어 했던 문항이었습니다. 최근 기출에서 서양 윤리와 관련하여 점점 윤사스럽게 진화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전 문제 8번은 출제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