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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고 있는 대학 입시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3. 2. 20. 09:47728x90반응형SMALL
단순해지고 있는 대학 입시
대입이 큰 틀에서 더욱 단순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입시인 2024학년도부터 대입 자기 소개서 폐지, 수상 경력 미반영, 개인 봉사활동 미반영, 독서 활동 미반영, 자율 동아리 미반영 등 대입에서 폐지 또는 미반영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미기재와 미반영의 차이점에 대해서 구분해야 합니다.
우선 미기재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기재가 되면 안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논문이라는 단어나 봉사활동의 특기 사항의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미반영은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대입에서 반영은 안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학생부가 대학으로 이관될 때 항목이 블라인드 되어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대입에서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게 되는 셈입니다.
반응형하지만 미반영이라고 그냥 무시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특히 독서 활동 항목의 경우에 미반영되지만, 독서는 지식의 확장 또는 연결고리로 세특(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예 독서를 무시해서 독서가 많이 안 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경력도 미반영입니다. 그러나 교내 대회도 어차피 학교 선생님들이 출제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세특도 좀 더 구체적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세특에서 수상 내역, 등위 등을 기재하면 안 되지만, 우회적으로 대회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였는지 등을 충분히 녹여낼 수 있습니다.
자기 소개서 폐지는 대입에서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 소개서가 있었을 때는 보통 3학년 1학기 마치고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자기 소개서가 폐지되면 더욱 수능에 집중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수시 원서 접수 시기는 보통 9월 중순 정도인데, 자기 소개서는 보통 여름방학 때 작성합니다. 지원하려는 학과에 맞춰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실제 수시 원서를 접수할 때 특정 학과의 경쟁률이 낮아도 이미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에 맞춰 쓴 자기소개서 때문에 지원 학과를 바꾸기가 어려웠는데, 자기 소개서가 폐지되었으므로 자원 학과 변경도 매우 용이해졌습니다. 이제 학종(학생부종합전형)도 경쟁률을 보며 눈치 작전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MALL[김학수의 입시연구소] 대학 입시가 점점 단순해지고 있다 | 조선에듀 | 프리미엄 교육전문 미디어 (chosun.com)
[김학수의 입시연구소] 대학 입시가 점점 단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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