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준비의 시작! 1~3학년 새학기 가이드

대입 준비의 시작! 1~3학년 새학기 가이드

 

1. 1학년 : 달라진 내신 시험 평가 방법에 유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시험 평가 방법이 다릅니다. 절대 평가였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상대 평가를 합니다. 상대평가란 점수 석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0명이 치른 시험에서 95점을 받아 5등이 되었을 경우 중학교에서는 A를 받지만, 고등학교에서는 1등급 기준인 상위 4$에 들지 못해 2등급을 받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원점수가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내 점수의 위치인 상대 점수가 중요해집니다.

중학교 VS 고등학교 성적 비교 방법

1학년 때가 전교생이 공통과목을 이수하기에 등급 확보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2~3학년이 되면 선택 과목을 이수하는데, 일반 선택 과목의 경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적을수록 1등급을 받는 인원도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따라서 등급 확보가 용이한 1학년 때 좋은 성적을 받아야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2. 2학년 : 희망 전공에 대한 열정 필요! 2025 전형 계획안 확인 필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항목이 대폭 축소됩니다. 자율 동아리 활동, 개인 봉사 활동 실적, 수상 경력, 독서 활동 등의 항목이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자기소개서 제출도 폐지됩니다. 비교과 영역은 축소되고, 교과 영역 내 활동의 중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2025학년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고2 학생들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서 희망 전공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학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과 동시에 수행 평가나 조별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업 의지, 열정 등을 보여야 합니다.

 

선택 과목도 중요합니다. 2학년이 되면 자신의 희망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되는데,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전공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새 학기가 시작 전 자신의 희망 전공 및 진로를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대학 입학 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하는데 관심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확인해 어떤 전형을 실시하는지, 전년도와 비교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전형별로 전형요소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등도 대략적으로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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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학년 :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 모집 인원보다 3배 많아! 내신 관리 및 수능 준비 병행!

 

각 대학은 대체로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성적을 대입에 활용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2024학년도에는 수시에서 272,032명, 정시에서 72,264명을 모집한다. 또한 서울대는 정시에서 교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려대도 정시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하였습니다. 따라서 수시를 최우선으로 삼는 학생뿐만 아니라 논술 전형과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또한 마지막까지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수능 대비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3월 학력 평가를 시작으로 6차례 치러지는 모의고사는 학습 성취도 파악뿐만 아니라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6∙9월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재수생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나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가늠하고, 정시 지원 가능 대학선을 파악하는 등 차근차근 정시를 대비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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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준비의 시작, 1학기부터 꽉 잡아야… 고1부터 고3까지 신학기 학교생활 가이드 > | 에듀동아 (donga.com)

대입 준비의 시작, 1학기부터 꽉 잡아야… 고1부터 고3까지 신학기 학교생활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