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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판단과 행동의 근거 : 이성과 감정윤리와 사상 수업 2022. 4. 11. 15:28728x90반응형SMALL
도덕적 판단과 행동의 근거 : 이성과 감정
<도덕의 기초 1 (이성주의) : 데카르트, 스피노자>
1. 데카르트
(1) 방법적 회의
① 감각적 경험 통해 알게 된 지식 부정
↳ 우연적, 단편적 지식에 불과
② 확실하고 참된 지식을 찾기 위한 방법 ==> 의심!
③ 방법적 회의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방법적 회의를 통해 “철학의 제 1원리” 도출
- 확고부당한 인식의 출발점을 제1의 도덕 원리로 봄
- 방법적 회의의 시작을 철학의 제1 원리로 봄? ( )
(2) 연역법
① 일반적·보편적 → 개별적·구체적
② 연역의 출발점 : 철학의 제 1원리
③ 논리적·이성적 추론 ==> 확실한 지식에 도달
(3) 자연관
① 기계론적 자연관 : 원인과 결과의 질서가 필연적으로 결정
② 이분법적, 인간중심적 자연관 (데카르트 ∩ 베이컨)
반응형2. 스피노자
(1) 신
① 범신론 : 우주·자연 = 필연적 질서 = 법칙 = 신
- 신과 자연은 분리 불가 (신은 자연을 초월해 존재? ×)
- 신은 내재적 원인
- 인격신·유일신 ×
② 유일한 실체
- 신 : 무한한 실체, 모든 만물의 궁극적 원인
==> 논리적 증명 가능? (×)
- 만물(인간 포함) : 유한한 양태
실체 : 자신 안에 있고 자신을 통해 생각되는 것
(그것의 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것의 개념 필요 ×)
양태 : 실체가 변화된 모습(2) 필연론적·결정론적 세계관
① 만물은 신에 의해서만 발생
② 필연적 질서
- 우주는 하나의 커다란 기계
==> 자연은 기하학적(수학적) 질서에 따라 움직임
- 세계 : 신적 본성의 필연성!
ⅰ) 필연적 인과질서
ⅱ) 신의 본성(신적 본성)
ⅲ) 신의 섭리 = 자연 법칙
③ 모든 사물과 행동은 저마다 추구하는 목적이 있음? ( )
(3) 행복 (지복, 최고선)
① 이성적 관조
- 신(자연) 인식 by 이성
-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 ==> 지복은 신에 대한 직관적 앎에서 나오는 정신의 지적 만족
② 필연적·결정적 인과질서 수용·이해·순응·복종 (법칙을 극복·개척·개선 ×)
③ 정념(감정)
- 능동적 감정 : 자신의 본성(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보존하는 욕구와 감정) ==> 발휘
- 수동적 감정 : 외부 사건에 의한 감정(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파괴하는 욕구와 감정) ==> 제거
==> 정념으로부터의 해방, 초연, 자유!
cf. 이성은 감정을 제어할 수 있음? ( ) / 감정은 감정을 제어할 수 있음? ( )
==> 스토아학파는 스피노자와 달리 모든 감정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
정념의 속박 : 정념(수동적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인간의 무력함
- 정념에 속박된 인간은 자신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 ×
- 종종 자신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 알더라도 더 나쁜 것을 따르게 됨
(선이 무엇인지 알더라도 선을 행하지 못할 수 있음) ==> 아리스토텔레스와 공통점④ 우연성 부정, 자유의지 부정! ==> 스토아학파와 달리 인간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
★ 지복 :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이성적 관조)을 통한 자유(평온)
① 모든 존재는 자기보존과 자기완성의 욕구(코나투스)를 지님
② 이성적 삶(필연적 질서 인식)을 통해 코나투스 충족 가능
- 신을 이해할수록 정념에 얽매이지 않음
- 선과 덕의 문제가 인식의 문제가 됨
③ 수동적 감정에서 능동적 감정으로의 이행<도덕의 기초 2 (경험주의) : 베이컨, 흄>
1. 베이컨
(1) 지식
① 참된 지식 : 자연과학적 지식
- 인간의 실제 생활을 개선 (유용성)
- 자연을 지배·이용 (이분법, 인간 중심적)
- 아는 것이 힘이다. (과학적 지식의 유용성 강조)
② 귀납법
-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 논법 비판
- 관찰 & 경험 (구체적·개별적 사례) → 일반적·보편적 원리
ⅰ) 거미의 방법 : 연역적 방법(자신의 속을 풀어내어 집을 짓는다)
ⅱ) 개미의 방법 : 단순한 경험적 방법(경험에만 의존)
ⅲ) 꿀벌의 방법 : 참된 귀납법 by 관찰·실험
(경험과 실험을 통해 얼은 재료를 지성의 힘으로 변화·소화)
cf. 이성의 역할 인정? ( )
(2) 우상
① 의미 : 자연에 대한 참된 인식을 방해하는 편견·선입견
② 제거·극복·타파의 대상
③ 4대 우상
- 종족의 우상 : 인간이라는 종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편견
- 동굴의 우상 : 개인의 독특한 지식·경험에만 근거한 편견
- 시장의 우상 : 잘못된 언어의 사용에 따른 편견
- 극장의 우상 : 기존 권위·전통에 대한 맹신에서 오는 편견
2. 흄
(1) 주정주의 : 감정 중시
① 도덕적 가치 : 판단되는 것이 아니고, 느껴지는 것! (감정)
- 시인의 감정(쾌감) 표현 : 선
- 부인의 감정(불쾌감) 표현 : 악
★ 모든 종류의 쾌감, 불쾌감이 도덕적 감정이 되는 것은 ×
==> ex. 무생물이 주는 쾌감, 불쾌감은 도덕적 감정이 될 수 ×
② 도덕적 행위의 동기 : 감정
==> 이성은 감정의 노예!
- 이성은 아무런 역할 못 함? (×)
- 이성은 감정을 따르는 역할을 함 (상황을 파악하는 보조적 역할)
(2) 도덕성의 기초
① 시인의 감정(쾌감) : 사회적 차원의 이익(유용성) 주는 행위
② 공감
- 도덕성의 기초
(우리가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 이해하며, 개인적 관점을 극복하도록 해주는 자연적 성향)
- 사회적 차원의 이익(유용성) 고려하는 계기 ==> 공리주의에 영향
(3) 회의주의
* 인과관계 법칙(지식)
- 경험적 결과들의 결합(반복적 관찰을 통해 알게 된 사실)
- 원인·결과의 실제적 결합은 인식 불가능
ex. 밥 처묵! (개별적 경험) - 배 부르다 (개별적 경험)
==> 습관이 각각의 경험을 인과관계로 구성
, 인과법칙은 습관에서 비롯!
∴ 판단 : 경험과 습관의 반복 → 인과관계 형성 (진리 ×)
SMALL★★ 기본 개념 및 선지 분석
[1~8]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써넣으시오.
1. 경험주의 입장에서는 개별적 경험에서부터 일반적 원리를 도출하는 ( ) 방법을 제시했다.
2. 이성주의 입장에서는 원리에서부터 이성적 추론을 통해 결론을 얻는 ( ) 방법을 제시했다.
3. ( )은/는 인간이 지닌 선입견과 편견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므로 제거의 대상이 된다고 본다.
4. 데카르트의 ( )은/는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진리를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의심해 보는 과정을 뜻한다.
5. 스피노자는 신을 곧 ( )(이)자 이성적 질서로 보았다.
6. 스피노자는 ( )을/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파악하고 이성적으로 ( )할 때 정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7. 흄은 “( )은/는 ( )의 노예”라고 주장하며 도덕적 행위는 ( )에 기반한다고 보았다.
8. ( )은/는 대상에 대해 느껴지는 도덕적 정서에 기초해 도덕 판단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9~43] ○× TEST
9. 베이컨은 실험으로 얻은 자료에 지성의 힘을 더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았다. ( )
10. 베이컨은 삼단 논법을 적극 활용해서 확실한 개념과 공리를 형성해야 한다고 본다. ( )
11. 데카르트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은 명백한 진리가 될 수 없다고 보았다. ( )
12. 베이컨은 확고부동한 인식의 출발점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위심해야 한다고 본다. ( )
13. 베이컨은 진리 탐구의 과정에서 지성이 활용되어야 한다고 본다. ( )
14. 베이컨에 따르면, 인간은 진보와 과학 발전에 대한 열망 때문에 우상에 빠진다. ( )
15. 베이컨과 데카르트는 모두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이성적 추론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았다. ( )
16. 스피노자에 따르면, 자유로운 인간이란 자기보존의 욕망을 단념함으로써 덕 있는 삶을 추구하는 존재다. ( )
17. 스피노자는 신의 양태인 자연 만물 안에는 다수의 실체가 존재한다고 본다. ( )
18. 흄은 인간의 이성이 사회적 이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 )
19. 스피노자는 최고의 적이 만물의 근원인 인격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본다. ( )
20. 스피노자는 신뿐만 아니라 인간도 자기 스스로 자기 원인이 되어 존재한다고 본다. ( )
21. 흄에 따르면, 도덕적 선과 악은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 )
22. 흄은 인간이 공감 능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유용한 행위를 승인한다고 본다. ( )
23. 스피노자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는 자연의 필연성을 인식함으로써 가능하다. ( )
24. 스피노자에 따르면, 신의 자유의지로 산출된 자연은 신이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 )
25. 스피노자에 따르면, 슬픔은 자기보존 노력의 감소에서 인식되는 정서이자 악이다. ( )
26. 스피노자는 사유와 연장이 유일 실체인 신의 유한한 양태일 뿐이라고 본다. ( )
27. 흄은 감정을 배제한 합리적 판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보았다. ( )
28. 스피노자는 행복을 유일한 실체인 신을 인식할 때 생겨나는 정신의 만족으로 이해한다. ( )
29. 스피노자는 이성적 인식을 통해 필연성을 극복함으로써 얻는 자유가 행복이라고 이해한다. ( )
30. 스피노자는 신이 부여한 자유의지를 통해 삶의 필연성을 극복해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 )
31. 스피노자는 모든 감정을 버리고 이성을 따름으로써 얻는 마음의 평화를 강조한다. ( )
32. 흄은 타인의 불행에 대한 공감 능력은 도덕성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본다. ( )
33. 스피노자는 인간이 신의 본성을 파악할 수 없고 인식할 수도 없다고 본다. ( )
34. 흄은 덕과 악덕이 이성적 논증에 의해서 판별될 수 없다고 본다. ( )
35. 흄은 이성에 기초한 도덕성으로 도덕적 행위가 발생한다고 본다. ( )
36. 스피노자는 이성적 관조를 통해 평온한 행복을 추구하였다. ( )
37. 스피노자는 신의 은총에 의해 정념의 방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 )
38. 스피노자는 자연의 질서 안에 있는 모든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고 보았다. ( )
39. 스피노자는 자연의 인과 질서를 초월하기 위해 이성을 계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40. 흄은 유용성을 선악 판단의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 )
41. 흄에 따르면, 덕과 부덕은 이성이 아니라 도덕감에 의해 구별된다. ( )
42. 스피노자는 행복을 누리려면 정념 발생의 필연적 질서를 인식해야 한다고 본다. ( )
43. 스피노자에 따르면, 정신은 자유의지의 발휘를 통해 물리적인 육체를 조정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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