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 확인, 감점 했지만 합격선"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2023. 3. 4. 08:20728x90반응형SMALL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 확인, 감점 했지만 합격선"
서울대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생기부에 학폭이 기재된 것을 확인하고 감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일 서울대가 "정 씨의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이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가 다닌 고등학교에 추가 자료를 요구해 감점했고, 합격선을 넘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대가 어떤 추가자료를 요구했는지, 몇 점을 감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씨는 학교폭력으로 2019년 전학 조치된 뒤 이듬해 정시전형으로 서울대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되 학내·외 징계 여부를 감점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천명선 서울대 입학본부장, 정씨가 다닌 고교 관계자 등을 불러 긴급현안질의를 합니다.
반응형전학 조치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는지, 서울대가 당시 어떤 자료를 확인했고 얼마나 감점했는지가 쟁점입니다.
2017년 유명 자율형 사립고에 (민사고)입학한 정씨는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한 동급생에게 1학년 1학기부터 출신 지역 등을 이유로 언어폭력을 지속해서 가해 이듬해 전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정 변호사 부부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아들의 법정대리인으로서 전학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가 대법원까지 간 끝에 2019년 4월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전학 처분을 받은 지 1년 만인 2019년 2월에야 학교를 옮겨 피해 학생이 장기간 2차 가해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저 학생은 앞으로 보나마나 사회 지도층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더욱 씁쓸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처럼 사이다같은 복수는 현실에서 없을 것 같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 확인…감점 했지만 합격선" (naver.com)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 확인…감점 했지만 합격선"
서울대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생기부에 학폭이 기재된 것을 확인하고 감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오늘(3일) 서울대가 "정 씨의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
n.news.naver.com
728x90반응형LIST'교육 관련 이슈 및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학년도 자연계 정시 ‘톱20’서 이공계 학과 전멸 (9) 2023.03.06 탐구 과목 선택! 유리한 조합은? (34) 2023.03.05 지난해 문과 휴학생 비율 급증! 통합 수능과 취업난이 원인 (13) 2023.03.03 의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8명 N수생! 장수생 급증! (13) 2023.03.03 2024 덕성여대 입시 변화 내용 (26)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