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0', 예비고3의 시기별 학습 전략!

'수능 D-300', 예비고3의 시기별 학습 전략!

 

 

1월 20일(금)이면 예비 고3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수능 시험(11월 16일)이 3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주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본인의 학생부 상황에 맞는 수시 전형 준비를 하면서, 수능 전형까지 장기적 계획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 학생부 교과 추천 전형 모집 인원의 60% 이상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고, 정시 수능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약 40% 이상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끝까지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은 내신 시험과 달리 장기전이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2월] 본인에 맞는 전형 파악 및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

 

겨울방학 동안에는 2024학년도 대입의 기본 일정과 대입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연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먼저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파악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대비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하면서, 논술 전형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중점적으로 대비할 주력 전형을 우선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험생활 전반에 대한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방학 중에는 수능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데, 선택과목을 고른 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선택과목은 수험생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으나, 대학 및 모집단위에 따라 특정 과목을 지정해 반영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4 대입 주요 일정

2. [3~6월] 모의고사를 통한 약점 파악 및 보완 & 내신 관리

 

 3월23일에는 고3이 된 후 첫 학력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이 시험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는 한편, 취약 과목을 파악하여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가는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6월1일)는 당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예고하는 시험이므로 집중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4월과 5월에는 중간고사 및 비교과 준비에 집중하는 시기이므로, 최선을 다하셔야 합니다.

2024 월별 교육청 및 모의고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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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8월] 수시 지원 준비 & 수능 학습 전략 재점검

 

고3 수험 생활 중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취약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면서 심화학습을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1학기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전략을 재정비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 여부도 결정해야 합니다. 목표대학 및 모집단위의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결과를 확인하여 객관적 기준을 세우고, 총 6회로 제한되는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합니다. 지원 대학의 면접,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 준비도 병행할 것인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4. [9월~수능] 수능 대비 막판 스퍼트 & 수능 시간표에 맞게 생활 패턴 조정

 

9월6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끝나면 자신의 지원 가능 대학을 정확히 파악하여 지원할 전형에 맞는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공적인 마무리 학습을 위해서는 지원할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 등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학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들을 재점검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시 전형에 집중하는 수험생은 대학별고사 준비 기간을 고려해 수시와 수능 준비 비율을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별고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능하면 실제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가 잘 된다고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등 생활리듬이 깨지면 오히려 수능 당일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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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 있습니다.

‘수능 D-300’ 카운트다운 시작된 예비 고3, 시기별 학습 전략부터 짜라 > | 에듀동아 (donga.com)

‘수능 D-300’ 카운트다운 시작된 예비 고3, 시기별 학습 전략부터 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