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준비의 기초! 학평의 의미는?

대입 준비의 기초! 학평의 의미는?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의 첫 수능 모의고사인 전국 연합 학력평가가 3월 23일(목)에 실시됩니다. 이번 전국 연합 학력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이번 시험이 ‘연습시험’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성적이 기대와 다르게 나왔다 하더라도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을 갖고 입시 준비 방향을 설계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의외로 예상보다 성적이 잘 나올수도 있는데, 그 또한 절대로 자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직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공부를 많이 안했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N수생들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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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평에서 얻은 자신의 점수와 1,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희망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해야 합니다. 평소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잘 나오는 경우라면 3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 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영역별 등급 관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시키는 대학들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3월 학평 출제 범위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학평 성적이 대체로 더 잘 나와 정시를 주력 전형으로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학평은 그야말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과목별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과목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고민하는 등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장기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만약 학평 성적이 자신의 노력에 비해 높게 나왔을 경우 의기양양해하기 보다는 완벽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출제의도를 정확하게 알고 풀었던 것인지 체크하고 넘어가야 실제 수능에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틀린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개념 정리를 통해 수능 전까지 실수를 점차 줄여 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몇 차례 더 치르게 될 모의고사와 수능에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고교 현장에는 정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학생부종합 전형을 포함해 수시 전형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며 수능 대비를 게을리하는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주요 대학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활용될 뿐 아니라 수시 전형에서 지원을 고려해야 할 대학의 수준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이기에 수시 전형만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평소에 치르는 모의고사 성적을 잘 관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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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준비의 기초…'학평'의 의의와 활용법 < 정시·수능 < 쏙쏙입시 < 기사본문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edujin.co.kr)

입시 준비의 기초…'학평'의 의의와 활용법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